NOTE + 12
소사소사소한 일들
그렇지만 적어 놓고 싶은 이야기
  • 앞으로의 방향
    1. 티스토리를 잊고 있었다기보단 핑계거리가 많았다. 우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킨 때문에 블로그를 방문해준다고 생각해서 스킨은 안 만들면서 글만 쓰기가 망설여졌다. 하지만 나는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간단한 코딩도 시간이 오래걸려서 코딩에 확 빠지는 시기가 아니면 스킨을 잘 만들지 않는다. 한동안 코딩에 빠지는 시기가 없었고, 이래저래 미루고 미루다 보니 지금까지 왔다. 2. 그런데 여긴 내 블로그인데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되는 거 아닌가? 나 지금 뭐하는 거지? 3. 내 취미들을, 작업물들을 정리하기 위해 만든 블로그니까 앞으로 그 취지에 맞게 사용할 예정이다. 독서, 유리공예, 식물 일기, 스킨 등. 속도는 여전히 느리겠지만 포스팅할 예정. 4. 최근 취미 : 스테인드글라스 5. 스킨을 판매하면서 ..
  • 009 . 일상
    1. 2022.09.10 ~ 2022.09.18 NEWZEALAND 2. 다사 다난했던 여행길이었고 그 덕에 다양한 감정들을 한꺼번에 느꼈던 여행. 글로 적기 어려운 감정들이 여행 내내 따라다녀서 뭐랄까.. 조금은 슬펐다. 길게 코멘트 할 수가 없네. 3. 고통의 8월을 잊기위한 9월이었다.
  • 🔒 008 . 일상
    🔒
  • 007 . 일상
    1. 출장을 일주일 다녀오고 나니까 한 달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게 지나버렸다. 출장도 일인데 어째서 출장을 다녀오면 일이 밀리는 것인가. 쌓여있는 일을 쳐내느라 힘들었으니까 보상 심리로 이번달은 부지런히 놀기도 했다. 여행도 다녀왔고, 스킨도 만들었고, 책도 읽고, 조깅도 시작했다. 돌이켜보면 꽉 찬 한 달이었는데 왜 멍하지. 2. 저번주부터 바나나 파운드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배민 디저트 가게 메뉴를 다 살펴보고 검색도 해봤는데 집 근처에선 도저히 찾을 수 없어서 결국 만들어 먹었다. 진짜 웬만해선 요리 안하는데. 진짜 너무 먹고 싶었어ㅜ 파운드케이트 틀이 없어서 머핀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어쨌든 머핀에서 나는 바나나의 단 향기를 맡자마자 행복해졌다. 그래 이거야. 3. 내 인생의 베이킹 경험은 거의..
  • 006 . 일상
    1. 건강검진을 했다. 코로나 후유증을 오래 앓았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폐활량은 평균 이하였고 폐CT에서도 이상 소견이 있었다. 의사 선생님이 큰 문제는 아니라했지만 그래도 매년하는 건강검진에서 주요 장기에 이상 소견이 나온게 처음이라 걱정이 된다. 2. 위의 이유로 더 이상 운동을 미룰 수 없게 됐다. 전에 말했던 태권도는 나이들어서 무리하면 관절 나간다는 태권도 4단인 친구의 조언을 받아 곱게 접어 넣었다. 그리고 기초 체력, 폐활량엔 달리기가 최고라는 다른 친구의 조언을 받아 우선 달리기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그런데 다음주부터 하자. 3. 열번째 페기스킨이 나왔다. 굉장히 오랜만이고 이번 스킨부터는 판매되는 거라 힘을 바짝 주려다가 괜히 삽질할 것 같아 반대로 힘을 뺐다. 간단히 간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