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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러스트 (채권-해럴드 배너. 하나)
    1.  그렇게 몇 년의 정체기가 흘렀다. 이 시기에 벤저민은 다양한 수집품(동전, 도자기, 친구)을 모아보려고 건성으로 시도했고, 살짝 건강염려증이 있었고, 말에 대한 열정을 키워보려 노력했고, 멋쟁이가 되려다 실패했다.  시간은 지속적인 가려움이 되었다.  벤저미니은 진정한 본성을 거슬러 유럽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웠다. 구대륙에서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이미 책으로 배운 터였다. 현장 경험은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낯모르는 사람들과 배 안에 며칠씩 갇혀 있어야 한다는 점도 전혀 기대되지 않았다. 하지만 언젠가 뉴욕을 떠날 일이 있다면 지금이 적절한 시기라고 자신을 타일렀다.  2.  벤저민은 돈의 뒤틀림에 매료됐다 - 돈을 뒤틀면, 돈이 자기 꼬리를 억지로 먹도록 만들 수 있었다. 투기의 고립되고도 ..
  • 유리공예: ㅇㅈ 웨딩 액자 1
    오랜만에 공방에 갔다. 5시간동안 그라인더만 잡고 있었다. 과열로 폭발하면 어떡하지 걱정이 들 정도로. 여유롭게 작업하긴 했지만 정말로 5시간이나 걸릴줄 몰랐지.. 결국 대관 시간이 끝나서 그대로 싸가지고 와 집에서 유리를 씼었다.    물에 유리 가루를 털어내고 수건으로 뽀득뽀득하게 닦아 한 조각 한 조각 맞추는 게 스테인드 글라스 작업중 느끼는 힐링의 한 순간이다. 그런데...    유리 조각 어디 감...?
  • 011 . 문샤인 산세베리아
    문샤인 수형이 망가져서 잎 하나를 떼어다 물꽂이를 했다. 예전엔 다 망했었는데 이번엔 쉽게 뿌리를 받았다. (2023.11.29) (2023.12.15) 한 달 만에 뿌리가 이렇게 나왔는데 3개월이 지나도록 저기서 더 자라지 않았다. 겨울이라 그런가하면서 계속 기다리다가 프라이덱 수태말이 하면서 혹시나 하고 수태에 말아줬더니 2주만에 자구가 나왔다. 물에서는 역시 한계가 있었나보다. 그래서 바질 씨뿌리는 김에 상토에 심어놨다. 드디어 만나는 아가 문샤인. 두근두근
  • 유리공예: 컷팅, 퓨징, 슬럼핑
    유리공예의 처음은 유리컷팅 연습.요령이 없다보니 칼로 자르는데 팔 빠질뻔했다. 원래 이렇게 힘든거냐며 칭얼칭얼. 아니 자를 따라 선을 긋는 건데 왜 안되냐구요. 될때까지 무한 반복 하다보니 쌓여버린 유리 조각으로 만든 유리함. 유리는 레진으로 붙였다.     그리고 직선 연습용 유리조각, 곡선 연습용 유리조각으로 만든 접시 1,2 퓨징은 가마에서 유리를 녹이는 작업, 슬럼핑은 녹여진 유리를 틀에 맞추는 작업이다. (퓨징->슬럼핑)퓨징을 하면 유리가 서로 붙으니까 풀칠을 대충했더니 가장자리 유리가 쓰러져버렸다. (팔 아파서 대충했음)   딱히 사용하진 않았고 기념으로 장식장에 올려놨다가.. 연말에 집청소하면서 버린듯..?
  • SIPPIN TISTORY SKIN 13
    ■ SIPPIN TISTORY SKIN 13 스포카 한 산스 네오 ●#A50000 ●#4C4C4C 커버 : 공지, 갤러리, 링크 목록 : 리스트, 갤러리, 서머리(제목있음, 제목없음) 더보기 - 목록 - 본문 - 공지, 방명록 - 모바일 ■ 메모 기본 글씨 크기를 16px로 했다. 이제 작은 글씨 보는 거 눈 아파 좌우로 나눠서 본문의 폭을 줄이로 단순하게 보이도록 했다. 목록 설명을 사용해 봄.